용인시, 5년 연속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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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경기도 주관으로 양성평가 우수사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성별영향평가제도는 지난 2019년부터 경기지역 시·군이 전년도에 진행한 1200여 개 사업의 양성평등 여부를 분석해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에서 용인시는 지난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지역에서 열며 올림픽 성평등 기준을 적용해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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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용인=김태호 기자] 경기 용인시가 경기도 주관으로 양성평가 우수사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성별영향평가제도는 지난 2019년부터 경기지역 시·군이 전년도에 진행한 1200여 개 사업의 양성평등 여부를 분석해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에서 용인시는 지난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지역에서 열며 올림픽 성평등 기준을 적용해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참가 선수에 대한 성범죄 예방 및 상담을 위해 용인성폭력상담소와 함께 현장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제도 시행 때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입상했다.
시상식과 개회식 참가 인원의 역할 성별 구분 여부, 공간의 편의성, 여성이 출전하는 경기 현황, 언론 보도에서 선수와 참여자에 대한 잘못된 표현 등 성인지 모니터를 실시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여성과 아이 중심의 출산 장려 정책을 가족 전체가 함께하는 출산 지원의 형태로 전환하고, 잘못된 성별 고정관념과 언어 사용을 자체 점검해 개선하는 등 시정 전반에 양성평등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 수립에 양성평등과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해 5년 연속 입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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