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크리스마스 앞두고 장애인 초청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15일 지역의 장애인 4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이들은 이날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퀸즈'에서 점심과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 디저트를 맛보는 시간을 보낸 후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3일간의 휴가'를 단체 관람했다.

이들은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선정한 중증 또는 독거 장애인들로 평소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로, 롯데아울렛은 이들이 경험한 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사진첩을 별도로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016년 4월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홍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외출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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