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후 매출 100조" LG전자, 임원 300명 모여 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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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30년 매출 100조원' 달성을 위한 내년도 미래 경영 전략 방향을 세운다.
LG전자가 미래 동력으로 집중하고 있는 전장(VS, 자동차 전기·전자 장비)과 B2B(기업간거래) 를 비롯해 생활가전과 TV 등 전 분야에 걸쳐사업 확대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확대경영회의에선 LG전자의 '미래비전 2030' 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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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30년 매출 100조원' 달성을 위한 내년도 미래 경영 전략 방향을 세운다. LG전자가 미래 동력으로 집중하고 있는 전장(VS, 자동차 전기·전자 장비)과 B2B(기업간거래) 를 비롯해 생활가전과 TV 등 전 분야에 걸쳐사업 확대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15일 조주완 사장이 임원 300여명과 함께 평택 LG디지털파크에 모여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날 내내 계속된다.
확대경영회의는 LG전자의 국내외 경영진이 모두 참석해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매년 상·하반기 두 번 열린다. LG전자가 지난달 말 연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실시한만큼, 신임 임원들이 첫 인사를 나누는 자리기도 하다.
이번 확대경영회의에선 LG전자의 '미래비전 2030' 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나올 전망이다. 조 사장은 지난 7월 LG전자를 가전 제조사를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해 기준 LG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의 매출이 65조원 가량인데, 2030년엔 100조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한 3대 축으로는 △비하드웨어(Non-HW) 사업모델 혁신 △B2B 성장 △신사업 동력 확보를 꼽았다.
조 사장은 앞서 이달 초 임직원들과 함께한 소통행사에서 '미래비전 2030'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내년도 전략 과제를 밝힌 바 있다.
△포트폴리오 고도화 △CX(고객경험)-DX(디지털전환) 연계 통한 성과 창출 △미래준비 강화 등이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스마트 가전과 구독사업 등 미래준비를 위한 실행력 확보를, 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엔 플랫폼 사업 성장을 더욱 가속화를 주문했다. LG전자는 스마트 TV OS운영체제인 웹OS를 통한 수익성 증대를 꾀하고있다. VS사업본부는 미래차 트렌드인 소프트웨어 중심차량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조했고, BS(비즈니스 솔루션)사업본부는 B2B 전문 조직으로 성장을 도모해달라고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 제고와 성장을 도모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LG전자는 앞서 이번 연말 조직 개편에서 CEO 직속으로 해외영업본부를 신설했다. 정태봉 부사장이 본부장을 맡았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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