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드로리튬, 공급망 안정 품목 선정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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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로리튬이 정부가 리튬·흑연·니켈 등 핵심 광물과 자동차에 사용하는 희토 영구자석 등 185개 품목을 공급망 안정 품목으로 선정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7분 하이드로리튬은 전일 대비 1270원(11.55%) 오른 1만2270원에 거래됐다.
정부는 반도체 희귀가스, 흑연, 희토 영구자석, 요소 등 185개의 공급망 안정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의 특정국 의존도를 오는 2030년까지 5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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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7분 하이드로리튬은 전일 대비 1270원(11.55%) 오른 1만2270원에 거래됐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3일 '산업 공급망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반도체 희귀가스, 흑연, 희토 영구자석, 요소 등 185개의 공급망 안정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의 특정국 의존도를 오는 2030년까지 5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공급망 10대 이행 과제' '8대 산업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흑연을 대신할 실리콘 음극재 ▲리튬메탈 등 대체재 개발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 ▲폐희토 영구자석 재활용 등 재자원화 기술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수산화리튬을 제조 및 생산하는 하이드로리튬이 주목받고 있다.
하이드로리튬은 토목자재 부품제조 및 판매, 시공, 연구개발을 사업목적으로 1995년 설립됐다. 지난해 10월13일 리튬플러스에 인수돼 ▲이차전지 소재 제조 및 판매사업 ▲전기·전자 반도체 재료의 제조 및 판매업 ▲폐전지 재활용사업 ▲광물자원 개발 및 판매업 등 신규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최자연 기자 j27nature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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