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ASF 야생멧돼지 4마리 추가 발견…충북 누적 45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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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4마리 추가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단양군 영춘면 유암리 야산 광역울타리 안에서 주민들이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4마리가 전날 모두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충주, 지난 4~5일 제천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4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도내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을 중심으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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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4마리 추가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단양군 영춘면 유암리 야산 광역울타리 안에서 주민들이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4마리가 전날 모두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서 2021년 11월 14일 이후 현재까지 충북지역에서 발견된 ASF 감염 야생멧돼지는 모두 450마리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단양군이 172마리로 가장 많고, 충주 101마리, 제천 91마리, 보은 73마리, 괴산 12마리, 음성 1마리 등이다.
지난달 30일 충주, 지난 4~5일 제천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4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도내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을 중심으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도내 양돈농가에 ASF가 전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ASF는 아프리카 야생돼지과 동물의 토착병으로 감염 돼지의 치사율은 100%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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