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파격적인 금융 혜택 갖춰 수요자 ‘눈길’

2023. 12. 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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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때까지 계약금 5%, 중도금 5%만 납부하면 추가 부담 없어
광주에서 보기 드문 금융 혜택으로 방문객 발길 이어져…후분양 장점까지

최근 높은 분양가와 고금리 기조로 시장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수요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커지는 추세다. 이에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금융 혜택 제공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10월 경기 의정부시 일원에 분양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이자 후불제를 적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중도금 이자 역시 3% 고정금리를 적용해 다른 단지들의 중도금 대출 금리보다 낮다는 평가다.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전용면적 84㎡A가 19.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평균 5.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2월에는 인천 미추홀구에 분양한 ‘더샵 아르테’가 계약금을 10%에서 5%로 줄이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했다. 그 결과 빠른 속도로 잔여 물량 계약을 마무리 지으며, 지난 7월 완판 소식을 알렸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에서도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있다. 현대건설이 광주시 북구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최근 금융 혜택을 확대했다. 수분양자는 계약금 5%, 중도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잔금 90%는 입주할 때 납부할 수 있다. 즉, 전용면적 104㎡ 기준 분양가의 10% 격인 약 8,000만 원대의 비용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광주 분양 시장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었던 금융 혜택인 만큼 견본주택에는 계약을 서두르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존 청약 포기자들이나 젊은 세대에게는 이번 혜택이 신축 단지를 분양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만큼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다는 장점도 있다. 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을 위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가점 경쟁에서 불리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는 내 집 마련의 돌파구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여기에 선착순 계약으로 마련한 분양권의 경우 향후 청약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부담이 없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서의 장점도 있다. 선분양 대비 중도금 납부 기간이 비교적 짧은 만큼 이자 부담이 낮고, 재산권 행사 역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공사 진행 과정에서 자재 등이 변경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여기에 선분양의 경우 수분양자들에게 받은 계약금, 중도금 등을 사업비로 활용할 수 있는 반면, 후분양은 어느 정도 공사가 진행될 때까지 발생하는 사업비를 시공사가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자금 안정성이 탄탄한 대형 건설사가 맡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 등의 장점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고급스러운 상품 구성을 통해 타 단지들과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건폐율이 12.94%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등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단지 출입구에 고급 리조트와 같은 수경시설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중앙광장을 따라 각종 식재로 꾸민 테마 가든이 조성돼 단지 안에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6개의 티하우스와 5개의 특화 놀이터, 복합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4Bay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실내 환기를 누릴 수 있게 설계되었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 룩(유리마감, 일부)이 적용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각 타입별 우수한 공간 구성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시의적절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여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었다”면서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춰 지역 내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구성되며, 견본주택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leechem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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