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탈탄소 네트워크' 17개 회원사 초청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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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국적선사, 국내조선소 등이 가입되어 있는 '해운·항만·조선 탈탄소 네트워크'(이하 탈탄소 네트워크)를 울산항에 초청해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부사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한 국내 해운ㆍ항만ㆍ조선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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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국적선사, 국내조선소 등이 가입되어 있는 ‘해운·항만·조선 탈탄소 네트워크’(이하 탈탄소 네트워크)를 울산항에 초청해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노르웨이 선급(DNV)이 운영하는 ‘탈탄소 네트워크’의 17개 회원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항만공사는 포럼에서 세계 4대 탱크터미널 클러스터인 울산항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추진 정책과 디지털 플랫폼 구축 현황을 발표했다.
또한 국가ㆍ지역별 온실가스 규제 현황, 에너지 전환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태화호를 타고 울산항 최대 탱크터미널사인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방문해 메탄올,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연료공급 주요 저장시설과 연료 취급과정을 살펴봤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부사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한 국내 해운ㆍ항만ㆍ조선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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