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균 노무현재단 전북 대표,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 총선 본격 레이스 돌입

[더팩트ㅣ완주=전광훈 기자] 정희균 노무현재단 전북 대표가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정희균 예비후보는 15일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우리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민들이 정치에 기대하시는 것은 보다 나은 삶을 바라는 마음일 것"이라며 "지역 경기에 새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출마 변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후 삼례, 봉동 시장 등을 차례로 찾아 민생 목소리를 경청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민심을 사기 위한 포퓰리즘 공약이 아닌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집형 지역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민들이 한 층 더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는 완진무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함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 주택 건립을 확대하는 등 원스톱 생활권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희균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새만금 잼버리 파행 운영 책음을 전북에 떠넘기는 것도 부족해 새만금 예산과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수까지 칼질하는 등 무도한 행태를 벌이고 있다"며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은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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