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삼성이 아산에 안착한 비결, 장도환 원장의 '뜨거운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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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환 아산 삼성 원장이 뜨거운 열정으로 아산 삼성을 아산에 안착하게 했다.
장도환 원장 세쌍둥이도 아산 삼성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도환 원장은 선수들을 세심하게 돌봤고, 많은 학생이 아산 삼성을 찾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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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환 아산 삼성 원장이 뜨거운 열정으로 아산 삼성을 아산에 안착하게 했다.
아산 삼성은 2016년 12월에 개원했다. 서울대 농구동아리 SP를 만들었고, 나이키 아시아 3on3 길거리 농구대회에서 우승했던 장도환 원장이 회사에서 나오면서 시작했다.
장도환 원장은 길거리 농구 전설이었다. 뜨거운 농구 열정은 육아하면서도 전혀 식지 않았다. 사랑하는 농구를 계속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으로 아산 삼성을 시작했다. 장도환 원장 세쌍둥이도 아산 삼성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도환 원장이 시작부터 탄탄대로를 겪지는 않았다. 농구 교실이 없었던 아산에서 도전했다. 장도환 원장은 선수들을 세심하게 돌봤고, 많은 학생이 아산 삼성을 찾도록 했다.
아산 삼성은 수비와 팀워크를 중시한다. 장도환 원장은 "유소년 대회에서 맨투맨을 강제했던 과거에는 특출난 선수 한두 명이면 우승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팀워크 없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할 수 없다. 모든 선수가 제 몫을 해내야 한다. 조직력 훈련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아산 삼성은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선수단은 500명에 달한다. 코칭스태프도 부산 KT(현 수원 KT)와 서울 삼성을 거친 허효진 코치와 중앙대 출신 조성준 코치, 경희대 출신 김명찬 코치 등 5명으로 구성했다. 장도환 원장은 최고의 수업을 제공한다고 자부한다.
"우리 수업이 최고다. 코치진도 정말 우수하다. 나와 허효진 코치가 대표반을 가르친다. 취미반 수업하는 선생님들도 정말 열정적으로 잘 가르친다. 선생님이 재밌다고 주변에 소문났다. 정말 다정다감하게 가르친다. 부모님들도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특색 있는 팀 레슨 프로그램과 학년별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아산 삼성이다. 허효진 코치가 스킬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우리 장점이 팀 레슨 프로그램과 학년별 스킬 트레이닝이다. 일요일은 하루 종일 스킬 트레이닝을 한다. 요즘 선수들 기술이 장난 아니다. 엘리트보다 좋은 것 같다"면서도 "그래서인지, 부모님과 아이들의 스킬 트레이닝에 관한 열망이 엄청나게 강하다. 대회에 출전하면, 더욱 강해진다. 팀 레슨과 스킬 트레이닝 비용을 저렴하게 했다. 모든 선수가 받을 수 있게 했다. 좋은 성적을 내는 근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산 삼성이 지난 10일까지 열렸던 하늘내린인제 2023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8부 우승, U9부 준우승, U10부 3위, U11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U8부에서는 장도환 원장의 세 쌍둥이 장세현, 장예서, 장서우가 맹활약했다. 장서우는 MVP를 수상했다.
아산 삼성은 농구를 가르칠 뿐만 아니라, 공부도 강조한다. 농구와 공부를 함께 하는 것, 장도환 원장의 철학이기도 하다.
"선수들에게 공부를 강조한다. 영어 과외를 해주기도 했다.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공부부터 신경 쓰라고 한다. 지금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아산 삼성과 함께했다. 농구를 잘하지 못했다. 초등학교 5학년까지는 매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부모님들께 제대로 농구를 가르치겠다고 말씀드렸다. 매일 연습했다. 그 결과, 초등학교 6학년 때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공부를 항상 강조했더니, 성적도 전교권에 있다. 아산 삼성이 좋은 이미지를 구축한 이유다. 중학교 2학년 선수들은 엘리트 농구로 넘어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산 삼성 체육관은 2곳이다. 두 코트 모두 정규 규격을 자랑한다. 남동체육관은 정규 코트 규격보다 더 크다. 천장도 높다. 최신 시설이다. 대회도 열 수 있을 정도다. 아산 도심 중앙에 있다.
아산 삼성은 방학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장도환 원장도 "방학 특강을 엄청 신경 쓴다. 겨울방학이 1년 농사다. 최선을 다한다. 학생들도 많이 온다. 방학 때 땀 흘리면서 운동할 수 있게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아산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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