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186곳 지정

박지호 2023. 12.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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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186곳을 지정해 올해 목표인 182곳을 초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쾌적한 축산환경과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축산업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고 있다.

올해부터 제주도의 건의로 지정대상에 처음으로 말이 포함돼 제주시 9곳의 말 농장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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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186곳을 지정해 올해 목표인 182곳을 초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깨끗한 축산농장'은 쾌적한 축산환경과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축산업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고 있다.

시는 올해 지정목표를 170곳에서 182곳으로 올려 잡고, 당초 2025년까지 200곳 지정을 1년 앞당긴 2024년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올해부터 제주도의 건의로 지정대상에 처음으로 말이 포함돼 제주시 9곳의 말 농장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2024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기간 연장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2024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내년 1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업인에게 녹비작물 종자, 유기농업 자재 등 구입비와 토양검정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유기·무농약 인증농지와 일반농산물 재배농지로, 유기농업 자재(자재원료 포함)는 ㏊당 유기인증농지 200만원, 무농약인증농지 150만원, 일반농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녹비작물 종자 및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공시된 유기농업자재 등이며, 신청은 2024년 1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2024년 3월 유기인증농지, 무농약농지, 일반농지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고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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