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2028 대입개편 심의…권고안 의결 임박 관측도

김수현 2023. 12.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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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막바지 심의를 이어갔다.

국교위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회의를 열고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대한 여섯 번째 심의를 했다.

이배용 위원장은 "국교위는 바람직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와 관련해 지속해서 논의해왔다"며 "학생을 성장시키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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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의제 설명하는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국가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날 논의할 2028년도 대입 개정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막바지 심의를 이어갔다.

국교위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회의를 열고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대한 여섯 번째 심의를 했다.

제18차∼제22차 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 국교위는 심화수학 도입 여부, 통합형 수능 체계, 고교 내신 5등급제 도입 등 주요 논점을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균형 있게 검토했다.

교육계 일각에선 국교위가 이견을 조율하는 막바지 단계까지 이르렀으며, 교육부에 전달할 권고안 의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배용 위원장은 "국교위는 바람직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와 관련해 지속해서 논의해왔다"며 "학생을 성장시키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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