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유공자 46명에 정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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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견업계 최대 행사인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이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중견기업 업계의 숙원이던 중견기업법이 상시화된 뜻깊은 해"라며 "중견기업인이 모두 내년에도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을 위해 수출, 투자,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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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내 중견업계 최대 행사인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이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축사를 통해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1.4%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9%를 담당하고 투자와 일자리 확대에 큰 힘이 되는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라며 "정부는 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개혁과 금융·세제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중견기업 업계의 숙원이던 중견기업법이 상시화된 뜻깊은 해"라며 "중견기업인이 모두 내년에도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을 위해 수출, 투자,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견기업 성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6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강호갑 ㈜신영 회장이 수상했다. 강 회장은 1999년 외환위기 당시 부도기업을 인수해 매출 6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박일동 ㈜디섹 회장에게 돌아갔다. 박 회장은 200여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와 클러스터를 구축해 해외 영업망을 공유하는 등 조선업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이사와 유지연 TC태창 회장 등 2명은 산업포장을, 김형노 ㈜케이피에프 대표이사 등 4명은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5명의 중견기업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33명은 산업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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