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UCL 3연패 주역' 월클 MF, PSG에서 이강인과 한솥밥 먹나...사우디행 가능성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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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PSG는 카세미루 이적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지난해 8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카세미루를 주시하고 있는 팀은 PS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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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PSG는 카세미루 이적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출중한 실력을 갖춘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카세미루는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막강한 중원을 형성하며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세미루의 우승 경력은 화려하다.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코파 델 레이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3회 우승을 차지했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찬란한 전성기를 누렸다.
카세미루는 지난해 8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7065만 유로(한화 약 1005억 원)를 지출했다. 카세미루는 지난 시즌 45경기 6골 4도움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맨유는 카세미루의 활약 덕분에 리그 3위에 오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지난 시즌 맨유의 중원을 든든히 지켰던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 노쇠화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부상도 카세미루의 발목을 잡았다. 현재 그는 햄스트링을 다쳐 아직 복귀하지 못한 상황이다. 카세미루는 맨유의 이적 명단에 포함됐다.
카세미루를 주시하고 있는 팀은 PSG다. 카세미루가 합류한다면 4-3-3 포메이션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다만 PSG만 카세미루를 원하고 있는 건 아니다. ‘더 선’에 의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 역시 카세미루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익명의 이탈리아 구단도 카세미루와 연결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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