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명사 특강 등 '신입생 예비대학' 버드 칼리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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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입학처는 16일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신입생 예비대학 '버드 칼리지(Bud College)'를 연다.
송주빈 입학처장은 "경희대는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를 혁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입생부터 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예비대학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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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희대학교 입학처는 16일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신입생 예비대학 '버드 칼리지(Bud College)'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24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자를 위해 마련됐다. 수험생과 학부모 노고를 위로하고 대학 소속감을 높이는 자리로 준비된다. 최근 치러진 수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1000여 명 예비 신입생과 함께한다.
'버드(Bud)'는 친구, 새싹, 꽃봉오리를 의미한다. 신입생에게 친구같이 친근한 경희 이미지를 전달하고, 다가올 3월 꽃봉오리처럼 만개할 신입생 시작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예비대학 프로그램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재학생 축하공연 ▲명사 특강 ▲예비대학 교과목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명사 특강은 이경전 경영학과 교수 '인공지능과 함께 살게 될 나의 미래 설계', 김상욱 물리학과 교수 '알아두면 쓸데있는 대학생활 잡학사전', 우대식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대학 교육, 이제 달라진다' 등 경희대 저명 교수진이 참석해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입학처는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 '소프트웨어(S/W)예비대학'과 더불어 수시 합격생과 정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전공과 교양 선수과목을 지정해 입학생이 대학 교육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돕는다.
송주빈 입학처장은 "경희대는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를 혁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입생부터 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예비대학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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