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美 테슬라·리비안 등 전기차 훈풍에 리튬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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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서 전기차 종목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품인 리튬 관련주가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 하이드로리튬은 전 거래일보다 1420원(12.91%) 오른 1만2420원에 거래됐다.
하이드로리튬은 리튬플러스에 인수되면서 2차전지 리튬제조 등 신규사업을 확장한 바가 있다.
전기차 배터리 생산 원가 중 약 40%를 차지하는 리튬은 이차전지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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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 하이드로리튬은 전 거래일보다 1420원(12.91%) 오른 1만2420원에 거래됐다.
하이드로리튬은 리튬플러스에 인수되면서 2차전지 리튬제조 등 신규사업을 확장한 바가 있다. 하이드로리튬의 최대주주인 리튬플러스가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초도품 제조에 성공해 관련주로 꼽힌다.
리튬포어스도 전 거래일 대비 400원(6.22%) 오른 6830원에 거래됐다. 리튬포어스는 리튬 추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중국에 등록해 관련주로 부각됐다.
이외에도 같은 시각 대보마그네틱(10.07%), 테라사이언스(3.37%), 웰바이오텍(5.79%)도 일제히 오름세다. 대보마그네틱은 수산화리튬 등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가공 후 공급하는 업체다.
테라사이언스는 리튬생산 예정지인 신안 압해도 토지를 확보해 관련주로 묶였다. 웨바오텍도 지난 7월 짐바브웨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고순도 리튬을 국내에 수입한 바 있다.
전기차 배터리 생산 원가 중 약 40%를 차지하는 리튬은 이차전지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국내의 경우도 배터리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전량을 해외에서 들여오고 있으며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4일 국내 처음으로 더블유스코프코리아(WSK)와 리튬 관련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수현 기자 jy34jy3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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