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9일 환경 · 에너지 전문가 등 9명 영입 발표…"젊고 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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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오늘(1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등의 분야 전문가 영입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례대표 관련 선거법이 확정 안 됐기 때문에 인재영입위 차원에서 비례대표를 약속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지역구 출마가 1차 원칙"이라며 "공천 과정에서 일부 인재들은 비례대표로 공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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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19일 총선을 앞두고 영입할 인재 9명을 추가로 발표합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오늘(1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등의 분야 전문가 영입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9명 모두 내년 총선 지역 출마나 선출직 출마 의사가 있고, 대부분이 1980~1990년대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굉장히 참신하고 젊은 분들로 구성됐다"며 "19일 서울 강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개최하는 공개 로드쇼에서 영입 인재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인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등 5명의 영입을 발표한 데 이은 두 번째 총선 인재 영입 발표입니다.
인재영입위는 추가로 다음 달 초까지 30~35명의 영입 인재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조 의원은 "희망 지역구는 내부적으로 조율하고 있다"며 "몇몇 영입 후보들은 특정 지역을 강하게 요청하는데, 현역 의원이 있거나 다른 출마자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략적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비례대표 관련 선거법이 확정 안 됐기 때문에 인재영입위 차원에서 비례대표를 약속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지역구 출마가 1차 원칙"이라며 "공천 과정에서 일부 인재들은 비례대표로 공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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