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자동차硏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 공급사 선정

김경택 기자 2023. 12. 15.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자동차연구원의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 공급사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맥의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는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자동 렉 시스템과 폐배터리 해체 공정 설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자동차연구원의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 공급사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맥의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는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자동 렉 시스템과 폐배터리 해체 공정 설비다. 팩 형태의 배터리를 셀단위로 해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충남 보령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센터에 구축될 예정이다.

스맥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을 통해 그동안 복잡하고 화재의 위험성 등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공정을 팩커버분리, 모듈단위 해체, 셀단위 해체 등 3가지의 대공정으로 나누고, 공정에 따른 모듈 타입의 해체 자동화 장비를 개발했다.

스맥 관계자는 "폐배터리 전처리 재활용을 팩단위에서 셀단위까지 해체하는 첫 자동화 설비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구축 이후 실증을 완료하게 되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년간의 연구개발 성과로 특히 팩커버 해체 장비는 고도의 정밀한 볼트 해체공정에 로봇을 이용한 볼트 해체 전용툴의 개발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