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날씨"…우리집 고양이 겨울철 건강관리 어떻게[펫카드]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정원 인턴기자 양혜림 디자이너 2023. 12. 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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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추위로 인해 체력이 많이 소모돼 사람은 물론 고양이들도 면역력이 약해지고 질병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 때문에 고양이 보호자들도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중연 SNC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겨울철에 특히 건강의 토대가 되는 생활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반려묘의 건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잘 살펴보고 고양이와 교감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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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고양이 관리법 펫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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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정원 인턴기자 = "날씨가 추워졌네요. 고양이들은 털이 있어서 따뜻할 거라는데 그래도 건강관리는 해야겠죠?"

겨울철은 추위로 인해 체력이 많이 소모돼 사람은 물론 고양이들도 면역력이 약해지고 질병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 때문에 고양이 보호자들도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15일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 그룹 '벳아너스'와 SNC동물메디컬센터 등에 따르면 고양이들에게 평소 영양 균형을 잘 챙겨주고 적정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건강한 상태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난방을 틀어 실내 기온을 유지해줘야 한다. 보일러를 가동하는 경우 20~22도가 적당하다.

고양이가 혼자 있는 시간에는 온도가 지나치게 떨어지지 않도록 해 추위를 예방할 수 있다. 담요를 주거나 고양이용 텐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고양이가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건조하거나 추위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반려묘는 건조한 환경이 심할수록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람이 느끼기에 쾌적하다 싶은 50~60%가 가장 적당하다. 털로 인해 정전기가 발생하면 전기로 인해 따끔함을 느낄 수 있으니 습도 유지는 필수다.

음수도 중요하다. 고양이는 추운 날씨에 물을 잘 마시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자칫 방광염 같은 비뇨기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습식 사료를 이용하거나 물을 자주 갈아주어 음수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최중연 SNC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겨울철에 특히 건강의 토대가 되는 생활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반려묘의 건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잘 살펴보고 고양이와 교감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hangard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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