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가 내 ‘사생활 조사’ 못한다...구글, 쿠키 금지 테스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크롬브라우저의 써드파티 쿠키의 웹사이트 접근을 제한하는 추적방지기능 테스트를 내년 1월 4일부터 시작한다.
써드파티 쿠키는 대표적인 사용자 추적기능으로 장문자의 웹사이트를 파악해 광고주나 마케팅업체 등에 전달하는 데 활용된다.
구글 측은 개인정보보호와 사용자 추적방지 기능 강화를 통해 모든 사람이 보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1%사용자 시범 적용 후 확대
개인정보 추적방지 하반기 전면 시행 전망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크롬브라우저의 써드파티 쿠키의 웹사이트 접근을 제한하는 추적방지기능 테스트를 내년 1월 4일부터 시작한다.
구글은 초기 1% 사용자에만 국한해 테스트를 진행하며 범위를 점차 확대해 하반기 전체 사용자로 확대적용할 전망이다.
써드파티 쿠키는 대표적인 사용자 추적기능으로 장문자의 웹사이트를 파악해 광고주나 마케팅업체 등에 전달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방문자의 성향이나 기기환경, 행동을 파악하고 광고주나 마케팅사를 이 자료를 기반으로 영업활동에 활용하는 식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웹사이트 방문기록이 관련 업체로 전달됐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사생활보호 논란의 원인으로 지목받아 왔다.
이와 관련해 애플은 자사 브라우저인 사파리에 써드파티 쿠키를 차단했고, 구글도 차단방안을 연구해 왔다. 영국 경쟁시장국(CMA)도 광고사업 의존도가 높은 구글에 반독점 문제로 이를 지적한 바 있다.
구글 측은 개인정보보호와 사용자 추적방지 기능 강화를 통해 모든 사람이 보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금값’도 오르는데 ‘금광’이라니…‘38톤 잭팟’ 터졌다 - 매일경제
- 너도 나도 일본여행…한국인들 싹쓸이에 일본 사람들도 못산다, 대체 뭐길래 - 매일경제
- “몸매 예쁘다” 마사지숍 사장…전신 마사지 중 양손으로 갑자기 - 매일경제
- ‘낙상사고 뇌사’ 연대생…장기 기증으로 6명 새 삶 주고 떠났다 - 매일경제
- 불법 텐트로 몸살 앓는 청계산…“추워서 어쩔 수 없어” - 매일경제
- 일원동 ‘현대4차’ ‘우성7차’ 따로 개발한다…석촌역세권엔 300가구 장기전세주택 - 매일경제
- “중3 아들 휴대폰 열었다가 깜짝”…용돈 벌려고 ‘이것’ 했다는데 - 매일경제
- “XX파트너 할래? 1억원 줄래?”…‘상사 뒷담화’ 전 여친에 폭로 협박男 - 매일경제
- “40만원 아낄 수 있었는데”…대출 갚을때 은행이 가르쳐주지 않는 ‘이것’ - 매일경제
- 펩 놀라게 한 또 다른 ‘코리안 가이’ 황인범, 1골 1도움 맹활약 그 후 “우리가 자랑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