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행안부 기금 성과분석 전국 1위… 특별교부세 1500만원 확보

유승훈 기자 2023. 12. 15.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기금의 재정 상태 및 운용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전국 243개의 지자체가 운영 중인 2419개 기금의 운용성과를 2개 분야(효율적 활용, 운용 건정성), 9개 지표에 따라 분석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청 전경(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기금의 재정 상태 및 운용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전국 243개의 지자체가 운영 중인 2419개 기금의 운용성과를 2개 분야(효율적 활용, 운용 건정성), 9개 지표에 따라 분석을 실시한다.

9개 지표는 사업비 편성 비율과 집행률, 기금운용위원회 심의의 적정성, 타 회계 의존율, 재정수입 대비 기금 조성액 비율, 기금 수 현황, 가·감점 지표 등이다.

전북도는 기금의 효율성 강화와 기금운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각 기금을 내실 있게 관리해 온 결과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종 점수 88.47점을 받았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됨에 따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500만원도 확보했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운용 중인 기금은 사업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기금 고유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불필요한 기금조성을 방지하고 적극적 기금 사업비 편성을 통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