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OC "AI, 금융 시스템 위협…건전성 평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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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가 처음으로 AI가 금융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에 나섰습니다.
CNN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FSOC는 연례 보고서에서 AI를 "떠오르는 취약점(emerging vulnerability)"이라고 공식 분류했습니다.
FSOC는 AI로 인해 사이버 보안 문제,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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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가 처음으로 AI가 금융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에 나섰습니다.
CNN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FSOC는 연례 보고서에서 AI를 "떠오르는 취약점(emerging vulnerability)"이라고 공식 분류했습니다.
FSOC는 AI로 인해 사이버 보안 문제,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I가 정교해질수록 알고리즘이 정확히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알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해당 시스템의 건전성을 평가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FSOC는 이로 인해 "편향되거나 부정확한 결과를 걸러내기도 어려워질 수 있다"며 공정한 대출이나 소비자 보호 문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AI 기술 개발자, 이를 사용하는 금융 부문 기업, 그리고 이를 감독하는 규제 기관이 더욱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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