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정말로 빨리 합류하고 싶었다...승리 열정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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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에 7억 달러, 9천2백억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계약을 맺은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 LA 다저스 투수 : 정말로 다저스에 빨리 합류하고 싶었습니다. 다저스 구성원들은 저와 같은, 승리에 대한 열정과 비전,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그 가치를 저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팀에 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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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에 7억 달러, 9천2백억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계약을 맺은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오타니는 오늘(15일)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해 프리드먼 사장으로부터 등번호 17번이 적힌 유니폼을 건네받았습니다.
오타니는 다저스 구성원들이 자신과 같은 열정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빨리 팀에 합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자신의 월드시리즈 우승 열망을 강조하면서, 도전자 입장에서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오타니는 자신을 영입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구단주와 사장이 팀을 떠나면 자신의 계약을 종료시킬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도 삽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타니의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 LA 다저스 투수 : 정말로 다저스에 빨리 합류하고 싶었습니다. 다저스 구성원들은 저와 같은, 승리에 대한 열정과 비전,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그 가치를 저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팀에 오고 싶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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