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아베파 없는 첫 국무회의 주재…회의 중 미소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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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비자금 파문에 휩싸인 아베파 각료 4명을 교체한 이후 실시한 첫 회의에서 미소를 지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15일 개각 단행 이후 나선 첫 국무회의를 앞두고 관저에 들어서면서 기자단에 "좋은 아침(おはようございます)"이라며 운을 뗐다.
국무회의에서 기시다 총리는 온화한 표정으로 새로운 내각을 살펴보는 등 간간이 미소를 짓기도 했다고 FNN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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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아베파 인사 없어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비자금 파문에 휩싸인 아베파 각료 4명을 교체한 이후 실시한 첫 회의에서 미소를 지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15일 개각 단행 이후 나선 첫 국무회의를 앞두고 관저에 들어서면서 기자단에 "좋은 아침(おはようございます)"이라며 운을 뗐다.
국무회의에서 기시다 총리는 온화한 표정으로 새로운 내각을 살펴보는 등 간간이 미소를 짓기도 했다고 FNN은 덧붙였다.
앞서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스즈키 준지 총무상, 미야시타 이치로 농림수산상 등 아베파 4인은 정치 비자금 조성 의혹 속 전날 사표를 제출했다.
이후 기시다파로 분류되는 하야시 요시마사 전 외무상이 관방장관에 임명되는 등 기시다 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내각엔 아베파가 전원 교체됐다.
한편 기시다 정권은 지지율은 정부 잇따른 비자금 스캔들에 따라 최근 17.1%까지 추락 하면서 내각 안팎에선 사퇴 등 책임론이 불거지고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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