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푸드테크 중심도시 도약 원년”···푸드테크 선점 나선 포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푸드테크 선점에 나섰다.
포항시에 따르면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텍, 뉴로메카 등 집단 급식시설 대상 로봇 자동화 시스템 보급 나서
경북 포항시가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푸드테크 선점에 나섰다.
포항시에 따르면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말한다.
대체식품, 스마트팩토리·주방, 배달·서빙·조리로봇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포스텍, 뉴로메카 등 지역 대학과 기업이 참여한 푸드테크 연구개발지원센터를 가동하며 집단 급식시설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푸드테크 로봇 자동화 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중소식품·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제조 및 푸드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체식품 분야 신기술 확대 등을 위한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
당시 세계 3대 대체식품 관련 장비 기업인 스위스 뷸러와 대체식품 기반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10대 기업이 참여하는 ‘K-키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고,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푸드테크 계약학과에 포스텍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K-푸드의 높은 인기 속에 식품과 4차산업기술의 융합인 푸드테크는 외식업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항이 보유한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와 식품 자원을 기반으로 내년을 푸드테크산업 중심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포항=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수입 2000만원' 풍자 '2배 이상 뛰었다'…대박 난 '재테크' 뭐길래?
- '평양 공연' 뒷얘기 공개한 백지영 '리설주 되게 아파 보였고 예뻤다'
- '꽈추형' 홍성우, 다른 병원서도 '직장 내 갑질' 권고사직 의혹 불거져
- '우리 애기 지켜주고파' 교수·여대생 카톡 추가 폭로…아내 '멈춰 달라' 입장문
- '아, 좋다' 이재용 한마디에…국물 더 달라던 어묵집 '대박 터졌다'
- 토네이도에 휩쓸려간 4개월 아기 극적 생존…어디서 발견됐나 보니 '깜놀'
- '나솔' 17기 상철 술집 '19금 메뉴판' 논란…대학 축제·배달 앱 이어 또 구설
- 웨딩드레스 터져 신부 '엉덩이' 노출…업체는 '요즘 어려워서' 선처 부탁
- 남현희 향해 '제발 한번만' 절규…'전청조 체포 영상' 떴다
- ''바람의 손자' 고맙다'…이정후 MLB 보내고 함박웃음 짓는 키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