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2기 정기분 자동차세 681억 부과…42만 건

전북도청 제공(전북도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2023년 제2기 정기분 자동차세 681억원(42만 건)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제2기 정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 대상자는 12월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 상 소유자다. 7월부터 12월까지의 보유에 대한 부과분이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1월, 3월, 6월, 9월)을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배기량 등을 고려해 부과된다. 비영업용 승용 자동차의 경우에는 차령에 따라 5%(3년)부터 최고 50%(12년)까지 세액을 경감해 차등 부과된다. 올해 납부기한은 내년 1월2일까지다.

납부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미납액이 30만원을 넘을 경우에는 매월 0.75%의 중가산금이 부과된다.

위택스 누리집 또는 가상계좌번호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고 시중은행 금융앱, 스마트위택스앱,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시·군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도 있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가산금이 추가되는 만큼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제도를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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