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스톰, 맥스트와 메타버스 협력 MOU

틀로나(왼쪽) 아리박스 스튜디오(오른쪽). (사진=퍼펙트스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XR(확장현실) 콘텐츠 플랫폼 기업 퍼펙트스톰은 AR(증강현실) 원천 기술을 보유한 '맥스트'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퍼펙트스톰은 높은 3D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인 '아리박스(ARIBOX)'는 국내 첫 XR 콘텐츠 자동제작 솔루션으로 기존 5일 이상 걸리던 3D 콘텐츠 제작 시간을 30분으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또 3D, AR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활용을 지원하며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리박스 스튜디오(ARIBOX STUDIO) 서비스 페이지가 출시되면서 아리박스를 통한 3D 데이터 제작, 3D 뷰어 서비스, 3D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3D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맥스트가 제공하는 현실·가상 공간에서 퍼펙트스톰의 아리박스 솔루션을 활용,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3D 콘텐츠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향후 쇼핑,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풍부한 일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콘텐츠 기술협력, 공급계약으로 상호 협력 가능 분야를 발굴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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