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의 웅장해진 ‘풍등’→샘김, ‘마이 데몬’ OST 가창 [오늘의 신곡]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3. 12. 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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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부터 연인과 이별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자신의 구질구질하고 씁쓸한 면모를 표현한 곡까지, 다양한 신곡들이 오늘(15일) 발매된다.

이찬원, ‘풍등’ 새롭게 편곡
가수 이찬원이 한층 웅장해진 ‘풍등’을 선보였다.
가수 이찬원이 한층 웅장해진 ‘풍등’을 선보였다. 사진 =티엔엔터테인먼트
이찬원은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풍등’(Choir Ver.)(콰이어 버전)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음원은 지난 2월 발매된 첫 정규앨범 ‘ONE’(원)의 타이틀곡 ‘풍등’을 새롭게 편곡해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풍등’(Choir Ver.)은 연인 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풍등’이라는 소재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곡이다. 이찬원의 성숙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보컬이 오케스트라 연주, 그리고 합창단의 화음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깊이감을 선사한다.

새로운 편곡으로 웅장한 매력을 강조한 이찬원은 추억, 현재 또는 미래가 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시간을 감성적인 목소리로 표현해냈다.

서인국, ‘이재, 곧 죽습니다’ OST 직접 가창
배우 서인국이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이재, 곧 죽습니다’ OST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의 OST Part.2 ‘기적은 없어도’가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배우 서인국이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이재, 곧 죽습니다’ OST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사진 = ㈜블렌딩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시리즈 Part 1 전편 공개에 맞춰 발매되는 OST Part.2 ‘기적은 없어도’는 12번의 삶과 죽음을 반복하는 이재의 사투를 통해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하는 깊은 메시지를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사운드로 함축한 곡으로 ‘이재, 곧 죽습니다’의 음악감독 박성일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사는 내내 좌절만 경험하다 스스로 삶을 포기한 대가로 죽음의 심판을 겪게 되는 최이재 역의 서인국이 직접 OST를 가창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샘김, ‘마이 데몬’ OST 참여
가수 샘김이 ‘마이 데몬’ OST 가창에 참여했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OST ‘샘김 (Sam Kim)-그대라는 봄’이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가수 샘김이 ‘마이 데몬’ OST 가창에 참여했다. 사진 = SBS
혼전계약서 ‘갑과 을은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대외적으로 완벽하게 연출한다’를 통해 서로를 아내와 남편으로 맞이하게 된 ‘도도희(김유정 분)’ 그리고 ‘정구원(송강 분)’. 이 둘의 더욱 짙어지는 러브라인과 로맨틱한 장면에 감성을 더해줄 ‘마이데몬’의 다섯 번째 OST ‘그대라는 봄’이 공개되었다

‘그대라는 봄’은 힘든 현실 속 당신의 사랑이 나를 녹인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언제나 마음속에 당신을 기억하겠다는 사랑을 담았다. ‘그대와 함께 라면 충분해요’, ‘You are always in my heart’ 와 같은 가사가 극 중 두 주인공의 애틋한 마음을 대변한다.

민수의 구질구질한 이별 이야기
싱어송라이터 민수가 구질구질한 이별 이야기를 노래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민수의 새 싱글 ‘100번째 같은 말’을 발매한다.

싱어송라이터 민수가 구질구질한 이별 이야기를 노래한다. 사진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100번째 같은 말’은 연인과 이별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자신의 구질구질하고 씁쓸한 면모를 표현한 노래다. 떠나가는 사랑을 붙잡고 싶은 ‘찌질’한 마음을 담은 발라드곡으로, 최근 10월 발매작인 힙합 장르의 싱글 ‘Dickies, White Tee, Nike’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민수는 ‘100번째 같은 말’에서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이별이라는 주제를 가볍게 다루며, 옛 연인을 그리워하고 쓸쓸한 연말을 보내고 있을 이들에게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투앤비, 영화 ‘너를 부르는 시간’ 컬래버 음원 참여
발라더 투앤비(2NB)가 사랑에 빠진 설렘의 순간들을 노래한다.

음원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투앤비(2NB)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너를 부르는 시간’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곡 ‘Falling in Love’가 1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발라더 투앤비(2NB)가 사랑에 빠진 설렘의 순간들을 노래한다. 사진 = 도너츠컬처
영화 ‘너를 부르는 시간’은 학창시절부터 성화이난을 몰래 짝사랑했던 뤄즈가 대학교 진학 후 그를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되지만 감춰왔던 비밀이 밝혀지게 되고 그로 인해 서로가 운명이 될 수 있을지 그려낸 청춘 로맨스.

컬래버 음원 ‘Falling in Love’는 사랑에 이제 막 빠진 화자의 마음을 그려낸 달콤한 사랑 노래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함께 투앤비(2NB)의 감성적이면서도 예쁜 음색이 돋보이는 미디엄 발라드 곡이다.

‘이 밤 너와 함께 거닐고 싶어 / 수많은 별빛과 하얗게 덮인 길 따라서 / 눈 감으면 네가 나타나 눈을 뜨기 싫어 난 / I’m falling in love with you‘로 흐르는 후렴구 가사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아련한 첫사랑, 보기만 해도 가슴 떨리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아낸 영화 속 스토리와 어우러지며 몰입감을 높인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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