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네덜란드 스히폴공항과 업무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스히폴공항과 '스마트 인프라 관리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수하물관리 등 상대 공항 심층 사례조사, 정례회의 개최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상호협력, 빅데이터·인공지능(AI)·생체인식·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공항 운영의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도 신규 협력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스히폴공항과 ‘스마트 인프라 관리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스히폴공항 루드 손다그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와 스히폴공항은 상호 벤치마킹을 위한 리딩공항 프로젝트(2011년),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2022년) 등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관리 및 서비스 개선 필요성 때문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16년 개항한 스히폴공항은 100년 이상의 공항 운영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노후화된 인프라 관리, 공항 운영 및 여객 서비스 등 공항 운영 전 분야에 4차 산업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사는 내년 초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시설 생애주기 개선 및 자산경영관리 △최적의 인프라 관리 △공항 운영 비상 상황 대응 △공항시설 리뉴얼 등 세부 주제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수하물관리 등 상대 공항 심층 사례조사, 정례회의 개최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상호협력, 빅데이터·인공지능(AI)·생체인식·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공항 운영의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도 신규 협력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공사는 해외 유수 공항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대해 인천공항의 중장기 디지털 전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024년을 인천공항을 디지털 혁신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디지털 대전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공항 운영 전 분야에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갓 만든 버터 맛보세요"…'초신선' 앞세워 강남 주부 '정조준' [송영찬의 신통유통]
- "잘 살아보겠다고 시작한 건데"…서울 아파트 집주인들 한탄
- 귀국한 이재용, 얼굴에 미소…"출장 성과 반도체가 90%"
- '담뱃세' 건드리려는 日 정부…"인기도 국민건강도 잃을라"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 "날씨 추워지니 뜨끈하게"…'겨울 특수' 누리는 한우 부위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
- 박지성, 국힘 총선 영입설에 빵 터졌다…"제의 안 해주셨으면"
- "매혹적 자태에 놀랐다"…한복 입은 수지, 등장한 곳 어디?
- '자녀 4명 살해 혐의' 호주 여성, 20년 옥살이 끝에 무죄판결
- [단독] 박유천, 태국 재력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 "초등생 딸, 18명이 보는 앞에서 맞았다"…천안 집단폭행 '발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