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이재현, 올림픽성화회 미래인재상 수상
황선학 기자 2023. 12. 15. 13:13
올림픽성화회, 시상식 열고 수영 김우민 등 각 부문 시상
오경록·조규청 회장 이·취임식 및 동계 학술대회도 개최
오경록·조규청 회장 이·취임식 및 동계 학술대회도 개최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출신 이재현(경희대)이 제26회 한국올림픽성화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한국올림픽성화회(회장 오경록)는 15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6회 체육상 시상식과 동계학술세미나를 열고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를 거쳐 미래 한국체육을 이끌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이재현을 비롯,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 김우민(강원도청)과 육상 남자 400m계주서 37년 만에 3위에 입상한 국가대표 계주팀(김국영, 고승환, 이정태, 박원진, 이재성), 2022 아시아산악자전거 챔피언십 금메달 천성훈(충북연맹)이 선수상을 받았다.
또 장재근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촌장이 공로상, 전동현 수영 국가대표 수석코치가 지도상, 김석규 동국대 교수가 연구상, 신재은 중앙대 교수가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서는 동계학술대회가 열려 4명의 교수가 발제 후 종합 토론회를 가졌으며, 이어 올림픽성화회장 임기를 마친 오경록 회장(경희대 체육대학장)이 이임하고 제14대 조규청 회장(한신대 교수)이 취임했다.
올림픽성화회는 선수 출신 교수들이 엘리트 스포츠 발전을 위해 만든 학술 단체로 1996년 창립됐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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