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TB에서 글래스노 영입 후 계약 연장 예정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12. 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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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숙원 사업이었던 선발진 보강에 성공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30)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글래스노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127경기 등판, 30승 27패 평균자책점 3.89 기록했다.

다저스는 글래스노와 외야수 마누엘 마고(29)를 받는 조건으로 우완 라이언 페피엇(26), 외야수 조니 델루카(25)를 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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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숙원 사업이었던 선발진 보강에 성공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30)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글래스노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리던 트레이드 카드중 하나다. 최근 다저스행 루머가 계속해서 제기됐는데 결국 팀을 옮기게됐다.

타일러 글래스노가 다저스로 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것이 끝이 아니다. 다저스는 2024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던 그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글래스노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127경기 등판, 30승 27패 평균자책점 3.89 기록했다.

2020시즌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당시 상대했던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됐다.

2021시즌 도중 토미 존 수술을 받았지만, 복귀 후 두 시즌동안 2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41 기록하며 예전 모습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특히 2023시즌은 21경기에서 120이닝 소화하며 10승 7패 평균자책점 3.53, WHIP 1.083 9이닝당 1.0피홈런 2.8볼넷 12.2탈삼진 기록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총 네 명의 선수가 연관됐다.

다저스는 글래스노와 외야수 마누엘 마고(29)를 받는 조건으로 우완 라이언 페피엇(26), 외야수 조니 델루카(25)를 내줄 예정이다.

마고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2016-19)와 탬파베이(2020-23)에서 788경기 출전, 타율 0.255 출루율 0.309 장타율 0.385 기록했다.

2023시즌은 99경기에서 타율 0.264 출루율 0.310 장타율 0.376 4홈런 38타점을 기록했다. 주포지션은 중견수지만, 외야 전포지션 소화 가능하다.

페피엇은 2019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두 시즌동안 17경기 등판, 78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76 기록했다. WHIP 1.085, 9이닝당 1.5피홈런 3.7볼넷 9.2탈삼진 기록했다.

델루카는 2019년 드래프트 25라운드 지명 선수로 지난 시즌 빅리그 데뷔, 24경기에서 타율 0.262 출루율 0.311 장타율 0.429 2홈런 6타점 기록했다. 우투우타로 외야 전포지션 소화 가능하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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