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추모공원 환경 개선

전북 전주 승화원.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 효자추모공원이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15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전주승화원 인근 민간 장례시설들과 함께 공원 미관과 이용 시인성 등을 개선해 쾌적하게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주승화원 인근에는 장례식장과 봉안당 등 7개 민간 장례시설이 있다.

그간 무분별하게 세워졌던 장례 시설 안내판이 모두 철거되고, 통합 안내판이 새로 설치됐다. 새 안내판은 추모공원 3곳에 설치됐다.

또 차량이 뒤엉켜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주승화원 입구 바닥에 주차 유도선을 새로 그려 편의성을 높였다.

구대식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승화원 현대화 공사와 더불어 사소한 부분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