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레벨 UP, 우리은행 박지현의 큰부상 방지 비법 “때려먹자”

최서진 2023. 12. 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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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지킴이 MSM & 비타민D'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도 감소시키는 기능식품이다.

박지현은 "선수라면 부상을 항상 달고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감사하게도 큰 수술을 받은 적은 없다. 프로에 와서는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있고,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케어를 잘 받고있다. 부상에 대비할 수 있는 그나마 유일한 방법은 몸을 잘 만들어 놓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또 팀에 와서 몸 관리하는 법을 많이 배웠다. 농구를 하면서 따라오는 부상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앞으로도 부상 없이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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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관절지킴이 MSM & 비타민D’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도 감소시키는 기능식품이다. MSM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서 관절, 뼈 등 인체의 주요 조직을 형성,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MSM에 풍부한 ‘디메틸 설폰’은 관절, 연골, 인대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관절, 연골조직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12월호에는 농구에 제대로 눈을 뜬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23, 183cm)을 선정했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12월호에 게재됐습니다.

2018~2019 국내 신인선수에서 모두의 주목을 받으며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박지현은 어느덧 프로 6년 차 선수가 됐다. 신인상을 시작으로 베스트5, MVP에 거론되는 등 리그 정상급 가드로 성장했지만, 농구를 향한 열정은 아무도 막을 수 없다. 원래 좋은 기량에 이번 시즌은 승부처에 동료를 살리는 패스 시야까지 업그레이드됐다. 실력의 바탕이 되는 것은 바로 튼튼한 몸. 선수 생활 중 잔부상은 있었지만, 수술을 받아야 하는 큰 부상은 없었을 정도로 박지현은 몸 관리를 잘한다.

박지현은 “선수라면 부상을 항상 달고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감사하게도 큰 수술을 받은 적은 없다. 프로에 와서는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있고,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케어를 잘 받고있다. 부상에 대비할 수 있는 그나마 유일한 방법은 몸을 잘 만들어 놓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또 팀에 와서 몸 관리하는 법을 많이 배웠다. 농구를 하면서 따라오는 부상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앞으로도 부상 없이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현 밑으로 후배가 많이 생겼지만 주전 라인업에선 여전히 막내다. 또한 우리은행 평균 연령을 생각하면 아직도 젊은 층에 가깝다. 그러나 건강을 위한 영양제는 언니들과 똑같이 많이 먹는다. 박지현은 “더 어렸을 때는 영양제나 약을 챙겨 먹는 편이 아니었는데, 프로에 오니 이것저것 엄청 챙겨주더라. 정말 많이 먹는다(웃음). 아침에 일어나서 유산균, 비타민C를 먹고, 점심시간에 멀티비타민 먹고, 웨이트 트레이닝 끝나고 프로틴 챙겨 먹고, 또 아미노산, 마그네슘 등등 다 먹는다. 트레이너 선생님도 ‘그냥 다 때려먹자!’라고 하신다. 그렇게 하고 있다”며 웃었다.

WKBL은 개막전부터 큰 부상이 연이어 나오는 등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우리은행도 유승희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 됐고, 나윤정이 어깨 부상을 입어 잠시 자리를 비웠다. 박지현에게 웨이트 트레이닝, 영양제 외에도 신경 쓰는 부분이 있는지 묻자 “수면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12시 전에는 잠들려고 한다. 사실 경기 끝나고 나면 잠이 잘 안 오기는 한다. 시즌 때는 스트레스도 받고, 경기에 대한 생각도 많이 드니까 잠 못 들 때도 많은 것 같다. 그래도 정말 자야 하면 스마트폰도 내려놓고, 아무것도 안 하는 상태로 누워만 있는다”며 수면을 강조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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