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 수도권 북부 첫 특수수소충전소…18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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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양주지역 첫 수소충전소인 코하이젠·회천농협 수소충전소가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시 평화로 1861에 위치한 코하이젠·회천농협 수소충전소는 지난 2021년 4월 환경부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곳으로, 승용차는 물론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량 충전도 가능한 수도권 북부 최초의 특수형 수소충전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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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양주지역 첫 수소충전소인 코하이젠·회천농협 수소충전소가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시 평화로 1861에 위치한 코하이젠·회천농협 수소충전소는 지난 2021년 4월 환경부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곳으로, 승용차는 물론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량 충전도 가능한 수도권 북부 최초의 특수형 수소충전소다.
조성에는 국비 42억원과 민간자본 18억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됐으며, 시간당 200㎏ 이상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승용차는 하루 최대 350대, 화물차·버스 등 상용 차량은 하루 10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환경청은 이번 코하이젠·회천농협 수소충전소 운영으로 그간 수소충전 인프라가 부족했던 동두천과 포천, 파주 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특수형 수소충전소 구축은 향후 상용차 중심의 수소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수도권 수소충전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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