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천만 향한 뜨거운 질주
영화 ‘서울의 봄’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79 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지난 14일(목) 772만 9천 명의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개봉 4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여 눈길을 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2월 15일(금) 오전 10시 30분 기준, ‘서울의 봄’이 개봉 2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7,729,273명을 동원해 개봉주와 비슷한 평일 스코어를 기록해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의 봄’은 개봉 이후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2023년 흥행작들의 순위를 역주행하고 있는 가운데, 개봉 4주 차에도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 속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특히 개봉 4주 차를 맞은 지난 12월 14일(목) 17만 8천 명의 관객 수를 기록, 17만 9천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개봉주 목요일과 비슷한 관객 수를 보이며 개봉 4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서울의 봄’은 “실감 나는 배우들의 연기, 촘촘하고 리얼한 연출! 오랜만에 만점짜리 작품이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메가박스_kgy04**), “명연기와 좋은 플롯의 훌륭한 조합”(메가박스_choko76**), “엄청난 긴장감과 최고의 영화”(CGV_st**dll3), “몰입도도 좋고 배우들 연기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CGV_je**ica0624), “시간순삭. 안 보면 후회했을 것 같은 영화”(롯데시네마_강*가), “잘 봤고요. 정말 잘 만들었네요. 엔딩곡도 너무 좋았네요” (롯데시네마_장*호) 등 12.12 군사 반란이 발생했던 그 날의 긴박감을 그대로 전하는 웰메이드 프로덕션과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안정적인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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