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아니라 크로넨워스가 트레이드 카드' 샌디에이고, 자금 확보 위해 크로넨워스 트레이드 고려

강해영 2023. 12. 15.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FA의 이탈과 후안 소토 트레이드 등으로 즉시 전력감 보강이 시급해졌다.

또 디애슬레틱의 데니스 린도 샌디에이고가 크로넨워스의 트례이드에 대한 협상을 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MLBTR은 15일(한국시간) 크로넨워스가 신인 연도 이후 매 시즌 하향 추세를 보였다며 김하성과 잰더 보가츠가 내년에도 다시 중앙 내야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크로넨워스는 샌디에이고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FA의 이탈과 후안 소토 트레이드 등으로 즉시 전력감 보강이 시급해졌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최소한 한 명의 선발 투수와 구원투수, 그리고 다수의 외야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트레이드해서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는 최근 크로넨워스가 트레이드 후보로 떠올랐다는 트윗을 올렸다. 또 디애슬레틱의 데니스 린도 샌디에이고가 크로넨워스의 트례이드에 대한 협상을 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크로넨워스와 2023시즌을 앞두고 7년 8천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2024시즌부터 적용된다.

그러나 크로넨워스는 2023시즌 0.229/0.312/0.378의 슬래시 라인에 10홈런에 그쳤다. 경력 최악이었다.

이에 MLBTR은 15일(한국시간) 크로넨워스가 신인 연도 이후 매 시즌 하향 추세를 보였다며 김하성과 잰더 보가츠가 내년에도 다시 중앙 내야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크로넨워스는 샌디에이고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MLBTR은 따라서, 샌디에이고는 계약의 일부를 덜어내고 좀 더 전통적인 장타력을 지닌 1루수를 영입하는 게 낫다고 주장했다.

샌디에이고는 크로넨워스에게 다음 시즌7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하고, 2025년에는 1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2026-30년에는 매년 12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결국 내년 700만 달러만 주고 나면 FA가 되는 김하성을 트레이드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