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레코드 경신 불사' 토트넘, KIM 스피드로 이긴 '그 공격수' 하이재킹 시도...맨유는 긴장

이성민 2023. 12. 15.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대상인 로이스 오펜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에서 오펜다를 데려오기 위해 맨유의 제안을 하이재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라이프치히는 오펜다 영입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3850만 유로(한화 약 548억 원)를 투자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오펜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대상인 로이스 오펜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에서 오펜다를 데려오기 위해 맨유의 제안을 하이재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기에 출신인 오펜다는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는 공격수다. 2000년생인 그는 만 23세의 젊은 스트라이커다. 득점력도 출중하다. 지난 시즌 오펜다는 RC 랑스 소속으로 리그앙에서 21골을 넣으며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 포지션은 중앙 공격수지만 윙 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다.

오펜다는 이번 시즌 랑스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는 오펜다 영입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3850만 유로(한화 약 548억 원)를 투자했다. 오펜다는 이적하자마자 라이프치히의 주포로 자리잡았다. 오펜다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4경기 10골을 기록 중이다. 컵 대회까지 합치면 23경기 14골이다.

오펜다는 김민재에게도 어려움을 선사한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10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전반 20분 케빈 캄플의 스루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때 오펜다는 김민재와의 스피드 경합에서 승리하면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오펜다와 강하게 연결되는 구단은 맨유다. 맨유는 지난 여름 7500만 유로(한화 약 1068억 원)를 들여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했지만 그는 아직 EPL에서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앙토니 마샬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방출이 유력하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오펜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팀토크’에 의하면 토트넘은 오펜다를 데려오기 위해 클럽 레코드인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240억 원) 지불을 불사하겠다고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