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미래포럼, 산업부 사단법인 설립 승인…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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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승인받았다.
산업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포럼에 대해 사단법인 설립 승인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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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승인받았다. 산업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포럼에 대해 사단법인 설립 승인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럼은 이번 인가에 따라 △소부장 정책연구 및 포럼개최 △정부 및 산업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확대 △해외 네트워크 활용 글로벌 공급망 산업정책 연대와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또한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 세계 각국 유관기관과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훈 소부장미래포럼 대표(김·장 법률사무소 고문)는 "글로벌 공급망 밸류체인 주도권 경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더욱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것은 시장 논리가 아닌 경제 안보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포럼은 이러한 인식에 기초해서 출범했으며 산학 연관 모두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술 주권과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한편, 포럼은 국내외 소부장 분야의 다양한 현안조사 및 분석, 국제협력을 통해 정부에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산업계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 소부장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 경제 도약에 기여 할 목적으로 지난 9월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 출범했다. 회원사는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IT 등 첨단산업으로 구성된 98개의 기업과 기관이다.
포럼은 격월로 조찬 포럼을 진행 중인 가운데 다음 달 17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3차 포럼을 열 계획이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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