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희소식’ 들려온 토트넘, 핵심 수비수 ‘복귀’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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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미키 반 더 벤(22)이 빠른 회복세를 보인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 키프는 15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반 더 벤이 공을 가지고 개인 훈련을 진행하면서 그의 재활 과정을 강화했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이 수비 문제로 신음하는 상황에서 반 더 벤의 회복 소식은 큰 희망이다.
1월 중앙 수비수 영입이 절실한 토트넘은 반 더 벤이 복귀하면 조금 더 신중하게 영입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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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토트넘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미키 반 더 벤(22)이 빠른 회복세를 보인다.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개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대로면 새해 첫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 키프는 15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반 더 벤이 공을 가지고 개인 훈련을 진행하면서 그의 재활 과정을 강화했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한 팬이 예상 복귀 날짜를 묻자 오 키프는 “어쩌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번리전이 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번 시즌 제임스 메디슨(27)과 함께 토트넘 최고의 영입으로 뽑히는 반 더 벤은 지난달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햄스트링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던 반 더 벤은 결국 2023년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검진 결과가 나왔다. 새해가 되어도 반 더 벤의 이른 복귀는 무리라는 관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반 더 벤의 회복력은 예상보다 뛰어났다. 벌써 개인 훈련을 착실히 진행하면서 조만간 팀 훈련 참여를 목표로 둔다. 토트넘이 수비 문제로 신음하는 상황에서 반 더 벤의 회복 소식은 큰 희망이다. 오 키프의 예상대로면 반 더 벤은 새해 첫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25)의 파트너로 벤 데이비스(30)가 나서고 있다. 데이비스가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반 더 벤이 보여줬던 인상엔 도달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 반 더 벤이 보여준 속도와 빌드업 능력은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 수준이었다. 반 더 벤의 이탈 후 토트넘은 5경기 무승(1무 4패) 부진에 빠졌고, 어느덧 선두 아스널과 승점 7점 차로 벌어졌다.
1월 중앙 수비수 영입이 절실한 토트넘은 반 더 벤이 복귀하면 조금 더 신중하게 영입에 나설 수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5일 팬들과 진행한 SNS 질의응답에서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영입이 우선이다. 그다음엔 잠재적으로 공격수가 될 수 있다. 돈이 많지 않지만, 토트넘이 선수단을 강화하는 데 있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토트넘은 로이드 켈리(25·본머스), 제러드 브랜스웨이트(21·에버턴), 마크 거히(23·크리스탈 팰리스) 등 젊고 홈그로운 조건을 충족하는 중앙 수비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다만 영입 자금이 풍족한 상황이 아니라 이를 대처할 묘수가 필요하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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