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불타는 차량서 운전자 구조…"핏속에 흐르는 본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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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 바저스빌입니다.
[조슈아 위트/미국 인디애나주 경찰 : 우리가 가는 동안, 차에 불이 붙은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조슈아 위트/미국 인디애나주 경찰 : 여성 운전자를 구한 것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소중한 경험에 감사합니다.]
[조슈아 위트/미국 인디애나주 경찰 : 아버지는 소방관이었고, 쌍둥이 남동생은 현직 소방관입니다. 엄마와 여동생은 간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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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 바저스빌입니다.
사고가 난 SUV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고, 운전석에는 한 여성이 앉아 있습니다.
경찰관 조슈아 위트와 코디 존은 함께 구조를 시작했습니다.
[조슈아 위트/미국 인디애나주 경찰 : 우리가 가는 동안, 차에 불이 붙은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둘은 임무를 나눠 조슈아는 소화기로 불길을 잡았고, 존은 운전자에게 손을 뻗었습니다.
그런데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순간 기지를 발휘해 트렁크를 열었습니다.
조슈아와 존은 트렁크를 통해 여성 운전자를 무사히 구할 수 있었습니다.
[조슈아 위트/미국 인디애나주 경찰 : 여성 운전자를 구한 것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소중한 경험에 감사합니다.]
두 경찰관은 운전자를 구한 다음, 화재가 더 번지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특히 조슈아 경관은 온 가족이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화제가 됐습니다.
[조슈아 위트/미국 인디애나주 경찰 : 아버지는 소방관이었고, 쌍둥이 남동생은 현직 소방관입니다. 엄마와 여동생은 간호사입니다.]
현지 언론은 조슈아의 핏속에 흐르는 구조 본능이 이번 사건에서 발휘됐다고 논평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은하)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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