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위너 김진우X이승훈, 견습생 출격→진돗개와 합동 줄넘기 도전

“진도에서 제 스승을 만난 것 같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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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올바른 반려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달려온 KBS2 ‘개는 훌륭하다’의 200회 특집 시리즈가 3부작을 완성하며 그 마무리를 알린다.

지난주, 진도의 딸 송가인과 함께 진도의 맛과 멋을 체험했던 진도 여행 특집 1탄에 이어 이번 2탄에는 그룹 위너의 김진우와 이승훈이 등장한다. 두 사람과 함께하는 진도 여행 특집 2탄에서는 진돗개의 고장인 진도에서 우리 민족의 자랑인 ‘진돗개’의 모든 것을 알아볼 예정이다.

개훌륭한 진돗개 여행의 첫 목적지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진돗개가 모여 있는 진도의 한 테마 공원. 진돗개의 건강을 관리하는 전문 메디컬 센터까지 두루 갖춘 이곳에서 진돗개의 혈통을 관리하며 그 명맥이 이어져 왔다는데. 천연기념물 심사 대상인 진돗개가 살고 있는 집을 방문해 환경 및 체형적인 조건 등 심사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돗개는 ‘진돗개 연금’이라는 특별한 복지 혜택을 받게 된다고. 이 같은 사실에 깜짝 놀란 3MC와 게스트 위너는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이어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진돗개 ‘진진이’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 진돗개들과의 만남을 가진 이경규는 잔뜩 흥분한 나머지 바닥에 고꾸라졌을 뿐만 아니라 촬영을 잊은 채 휴대폰으로 사진 찍기 바빴을 정도로 홀딱 마음을 빼앗겼다는 후문.

그리고 진도 주민들의 반려견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 보는 '무엇이든 물어보개' 코너에서는 생사가 오가는 물림 사고 후 180도 변해 사람과 개만 보면 흥분하는 풍산개 ‘엘리스’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엘리스 보호자의 간절한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강 훈련사의 사이다 솔루션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저마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닌 진돗개들이 사는 집.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총명한 진돗개들과 보호자의 일상 모습을 지켜보던 강 훈련사는 연신 감탄하더니 급기야 ‘진도에서 제 스승을 만난 것 같다’며 한 수 배워야 될 것 같다고 선언하기에 이르렀는데. 과연 뛰어난 진돗개들을 케어하는 보호자의 노하우는 무엇일지? 또한, 진돗개와 함께 합동 줄넘기에 도전한 위너의 대결 결과는 과연 어떨지?

마지막까지 알차게 꽉꽉 담아 준비한 '개는 훌륭하다' 200회 특집 시리즈 3부작, 그 대미를 장식할 ‘진돗개는 훌륭하다’는 18일(월)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