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GH·이천시, 국내 최초 ‘탄소중립·RE100 산업단지’ 조성 협력

오상도 2023. 12. 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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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 최초의 '탄소중립 및 RE100 산업단지'를 오는 2040년까지 조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선 경기도와 이천시, GH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경기 이천대월2 산업단지에서 탄소중립과 RE100 운영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GH는 이를 위해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바이오가스 활용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조성하고 GH형 탄소중립 산업단지의 모델을 권역·규모·유형별로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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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 최초의 ‘탄소중립 및 RE100 산업단지’를 오는 2040년까지 조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RE100이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모두 충당한다는 내용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GH는 전날 수원 GH 택지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천대월2 탄소중립 산업단지 모델 구축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천시 관계자들이 14일 수원 GH 택지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제공
이번 보고회에선 경기도와 이천시, GH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경기 이천대월2 산업단지에서 탄소중립과 RE100 운영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GH는 이를 위해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바이오가스 활용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조성하고 GH형 탄소중립 산업단지의 모델을 권역·규모·유형별로 수립하기로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하다”며 “GH는 ESG 경영의 하나로 기후대응에 대한 역할을 확대하고 도내 기업들에 탄소중립이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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