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설경보, 영상기온에 눈이 비로…빙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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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북부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지대에는 강한 눈발이 날리고 있고 기온이 높은 곳에는 눈이 비로 변해 도내 곳곳에 빗발치고 있다.
14일 하루 내린 눈의 양은 강원 향로봉 18.9㎝, 미시령 11.6㎝ 대관령 1.5㎝, 강릉 1㎝다.
오대산 국립공원 인근과 평창 강원랜드 주변은 각 영상 0.5도, 4도의 기온으로 눈이 많이 녹았다.
금일 저녁부터 중북부 산지와 영동에 최대 30㎝, 남부 산지와 동해안에 2~7㎝ 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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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 10~20㎜ 천둥·번개 비
저녁 도내 곳곳 빙결…안전운행
[강원=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도 중·북부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지대에는 강한 눈발이 날리고 있고 기온이 높은 곳에는 눈이 비로 변해 도내 곳곳에 빗발치고 있다.
금일 오전 8시 기준 11일부터 내린 총 적설량은 강원 향로봉엔 86.8㎝, 미시령엔 43㎝, 구룡령엔 32.6㎝다.
14일 하루 내린 눈의 양은 강원 향로봉 18.9㎝, 미시령 11.6㎝ 대관령 1.5㎝, 강릉 1㎝다.
현재 설악산 국립공원과 미시령은 각 영상 0.6도, 0.9도로 눈과 비가 함께 내리고 있다.
오대산 국립공원 인근과 평창 강원랜드 주변은 각 영상 0.5도, 4도의 기온으로 눈이 많이 녹았다.
도내 국립공원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금일 저녁부터 중북부 산지와 영동에 최대 30㎝, 남부 산지와 동해안에 2~7㎝ 눈이 예상된다.
영서는 16일 새벽 10~20mm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
저녁 9시 이후 기온이 영하로 변하면서 도내 곳곳에 빙결 현상이 발생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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