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어르신 안심동행서비스’...이용자 만족도 높아

한준성 2023. 12. 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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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지난 11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 기반을 두고 돌봄 대상자 중심의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이다.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 돌봄콜 △어르신 안심동행서비스 △어르신 일상회복서비스 △주거환경지원서비스 등 4개의 특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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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난 11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 기반을 두고 돌봄 대상자 중심의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이다.

충북 음성군의 ‘어르신 안심동행서비스’ 모습. [사진=음성군]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 돌봄콜 △어르신 안심동행서비스 △어르신 일상회복서비스 △주거환경지원서비스 등 4개의 특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어르신들은 상담을 통해 특화사업 이외에도 본인에게 지원될 수 있는 지역의 다양한 서비스와 자원에 대한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어르신 안심동행서비스’는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동행할 보호자가 없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행매니저가 안전하게 의료기관이나 관공서 방문을 돕는 이동지원 서비스다.

동행매니저가 집에서 병원까지 왕복으로 이동지원뿐만 아니라 병원 접수부터 처방 약 구매까지 병원 진료 전반을 돕는다. 이동지원서비스의 경우 군 전역을 운행 지원하며, 다른 지역으로 이동 시에는 병원 진료로 한정해 자택에서 20㎞ 이내 편도 거리를 왕복 운행한다.

1인당 제공 횟수는 월 2회로 서비스 비용은 무료지만 도로 통행료, 주차료 등 운행과 관련된 부대비용은 이용자가 현장에서 부담해야 한다.

조병옥 군수는 “노인돌봄에 대한 발상의 전환으로 병원·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가족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동행매니저를 통해서 누구나 필요할 때 만족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받는 노인복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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