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서해안고속도 빗길 5중 추돌…볼보 운전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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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무창포졸음쉼터 부근을 지나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5중 추돌사고로 번지는 사고가 났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6분께 신고 접수된 이 사고로 SM5·볼보 등 승용차 4대와 25톤 화물차 1대가 연쇄 추돌했다.
경찰은 SM5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서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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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무창포졸음쉼터 부근을 지나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5중 추돌사고로 번지는 사고가 났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6분께 신고 접수된 이 사고로 SM5·볼보 등 승용차 4대와 25톤 화물차 1대가 연쇄 추돌했다.
경찰은 SM5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서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추돌 과정에서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볼보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전북 원광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5명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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