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도 없는데 너마저...' 로 셀소, 훈련 중 부상으로 노팅엄전 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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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었던 지오바니 로 셀소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로 셀소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결장한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로 셀소는 부상과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로 셀소는 매디슨의 부상으로 무너질 수 있었던 토트넘에 버틸 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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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제임스 매디슨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었던 지오바니 로 셀소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로 셀소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결장한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번 주 새로운 부상 선수는 로 셀소뿐이다. 안타깝게도 그는 훈련 중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훈련에 불참해 내일 출전할 수 없다. 심각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 셀소는 2019년 여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2019/20시즌 공식전 37경기 2골 3도움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인 뒤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후 로 셀소는 부상과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로 셀소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에서 두 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남았다. 처음에 그는 매디슨의 백업 역할을 수행했지만 매디슨이 부상으로 빠지자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로 셀소는 매디슨의 부상으로 무너질 수 있었던 토트넘에 버틸 힘을 제공했다. 그는 13라운드 아스톤 빌라전과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리그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로 셀소의 부상으로 토트넘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플레이메이커 매디슨이 발목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그의 빈 자리를 메우고 있었던 로 셀소까지 다쳤다. 후방에서 공격을 조율하는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복귀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5시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직전 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4-1로 대파했던 토트넘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선 승리가 절실하다. 이런 상황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찔러줄 수 있는 매디슨과 로 셀소가 모두 이탈하면서 토트넘은 비상이 걸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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