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영의 미래’ 김준우, 박지성 재단 장학생 선정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3. 12. 15.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 김준우(16)가 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설립한 JS파운데이션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김준우는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 박지성 재단의 재능 학생으로 선정돼 올해의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박태환 선배님의 공동시상은 수영선수로서 더 영광이고 감사한 순간으로 기억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를 동기부여 삼아 매 순간 더 성실하게 열심히 훈련해서 꼭 목표하는 성과에 다가가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 김준우(16)가 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설립한 JS파운데이션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김준우는 1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1층 W컨벤션에서 열린 제12회 JS파운데이션 재능 학생 후원금 전달식에서 수혜자로 선정, 박지성 이사장과 박태환 전 국가대표 선수로부터 후원증서, 후원금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받았다.

김준우는 한국 수영의 희망이다. 지난 9월 초, 이스라엘 네타냐에서 열린 2023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5분01초94로 2위를 차지했다. 은메달은 한국 선수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김준우(오른쪽)는 한국 수영의 희망이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아울러 200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초대 대회가 열린 이래 이번에 9회째를 맞은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것은 김준우가 역대 두 번째였다. 지난해 페루 대회 여자 접영 100m에서 양하정이 동메달을 따 한국 수영에 사상 첫 세계주니어선수권 메달을 선사한 바 있다.

또한 김준우는 내년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한 기준 기록인 15분00초99에 0.95초 차로 접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국제 경쟁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준우는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 박지성 재단의 재능 학생으로 선정돼 올해의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박태환 선배님의 공동시상은 수영선수로서 더 영광이고 감사한 순간으로 기억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를 동기부여 삼아 매 순간 더 성실하게 열심히 훈련해서 꼭 목표하는 성과에 다가가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