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성과보고회 선택과 집중 선순환시스템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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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연말 등에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각종 성과보고회에 관한 선택과 집중 선순환 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15일 오전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연말에 집중돼 있는 각종 성과보고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담당부서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시작과 끝을 맺을 것인가에 관한 관계부서와의 협력과 연계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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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연말 등에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각종 성과보고회에 관한 선택과 집중 선순환 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15일 오전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연말에 집중돼 있는 각종 성과보고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담당부서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시작과 끝을 맺을 것인가에 관한 관계부서와의 협력과 연계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부서별로 연수를 추진하다 보니 연수에 참여하기 위해 출장이 많아지면서 현장의 피로감과 성과 보고 내용과 효율성에 관해 여러 가지 평가가 있다"며 "사업별 성과 보고 과정에서 추후의 평가 결과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차기연도 계획 수립에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담당 부서에서 성과보고회와 연수 계획 수립 때 사업 진행 과정에 관한 점검과 성과를 분석할 단계적 연수 평가 시스템을 마련해 체계화하도록 고민해 달라"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또 "미래교육 전환에 따른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와 학교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올해 도내 500개교가 학교발전 자체진단을 했다"며 "학교는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교육청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학교별 1대 1 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학교지원을 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학교가 체감하도록 적극적으로 피드백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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