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정역 가스 유출, 차수벽 공사 중 발생"…작업자 5명 병원 이송(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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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서 이산화탄소(CO2)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는 복정역 전기실에서 차수벽 공사가 진행되던 중 일부 시설이 파손되며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쯤 서울 송파구 복정역 8호선 전기실에서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 2층 전기실 내부에서 차수벽 공사 중 가스소화설비 감지설비배선이 파손되며 이산화탄소 분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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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장성희 기자 =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서 이산화탄소(CO2)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는 복정역 전기실에서 차수벽 공사가 진행되던 중 일부 시설이 파손되며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쯤 서울 송파구 복정역 8호선 전기실에서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 2층 전기실 내부에서 차수벽 공사 중 가스소화설비 감지설비배선이 파손되며 이산화탄소 분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은 장비 24대, 인원 84명을 동원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상황은 사고 발생 약 1시간 만인 10시38분 종료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공사중이던 작업자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교통공사도 이번 사고로 오전 9시39분부터 8호선 상·하행선 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했다. 이후 오전 10시28분부터 정상운행을 재개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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