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심플한 매력의 정수 ‘디올 아이콘스 캡슐 컬렉션’ 공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디올 아이콘스(Dior Icons)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남성복 실루엣을 킴 존스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진취적이면서도 차분한 럭셔리를 구현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전체 실루엣에 구조를 더하는 롱 코트, 미니멀한 라인을 그려내는 우아한 팬츠 등의 클래식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테일러링은 물론 스포츠웨어, 니트웨어, 데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모델은 순수하고도 세련된 절제미로 디올 스타일의 정수를 고스란히 표현해냈으며, 낮은 채도의 자연스러운 톤으로 완성된 제품은 데일리 룩과 이브닝 룩에 모두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독보적인 노하우가 담긴 디올 아뜰리에의 기술력은 밍크와 함께 사용된 캐시미어와 포플린, 버진 울 등의 소재 선택에서 빛을 발했다. 특히 디올 하우스의 역사를 담아낸 디테일이 돋보이는 의상은 무슈 디올이 사랑하는 컬러인 그레이, 그리고 일부 재킷의 내부에 장식된 DIOR OBLIQUE 모티브와 같은 디올의 핵심 요소를 자유롭게 활용했다.
이에 더해 1967년 마르크 보앙(Marc Bohan)이 디자인한 시그니처 패브릭을 활용해 DIOR BUFFALO 더비 슈즈와 같은 슈즈 제품들에 특별한 매력을 불어넣었다.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비율의 맥시 버전으로 재해석된 블랙 프린트는 에센셜 액세서리로 손꼽히는 위켄더 백에 대담함을 더했으며, CD 이니셜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승화시킨 아이코닉 CD DIAMOND 패턴 디테일을 장식한 백팩은 도시를 누비는 탐험의 세계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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