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품은 다저스, 이번엔 트레이드로 글래스노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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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를 품은 LA 다저스의 전력 보강은 계속된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다저스가 탬파베이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다저스는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 외야수 마누엘 마르고트를 받아오고, 투수 라이언 페피엇, 외야수 조니 델루카를 탬파베이에 내준다"고 전했다.
오타니의 입단식이 열린 이날 다저스는 글래스노우를 데려오며 선발 마운드를 보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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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오타니 쇼헤이를 품은 LA 다저스의 전력 보강은 계속된다. 이번엔 탬파베이 레이스와 트레이드로 선발 투수와 외야수를 영입했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다저스가 탬파베이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다저스는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 외야수 마누엘 마르고트를 받아오고, 투수 라이언 페피엇, 외야수 조니 델루카를 탬파베이에 내준다"고 전했다.
가장 돋보이는 이름은 글래스노우다.
2016년 빅리그에 입성한 글래스노우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탬파베이에서 뛰며 통산 127경기 30승27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최고 시속 160㎞대의 강속구는 글래스노우의 가장 큰 무기다.
단점은 잦은 부상이다. 2023시즌 21경기에 등판해 120이닝 10승7패 평균자책점 3.53을 마크했는데, 이는 개인 한 시즌 최다 경기, 이닝이었다. 두 자릿수 승리도 데뷔 후 처음이었다.
매체는 "글래스노우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발 투수 중 한 명이었다. 부상이 아니었다면 글래스노우는 최고 선발투수로 꼽혔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라고 소개했다.
마르고트는 빅리그 통산 788경기 타율 0.255, 52홈런 283타점 315득점 91도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최근 오타니와 10년 7억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어 이번 오프시즌 승자로 우뚝 섰다.
여기에 오타니는 계약 기간 2000만 달러만 받고 나머지 6억8000만 달러는 계약 기간 종료 후 나눠 받는 지급 유예를 설정했다. 이는 구단이 재정에 여유를 갖고 우승을 위한 전력 보강에 계속 신경쓸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오타니의 입단식이 열린 이날 다저스는 글래스노우를 데려오며 선발 마운드를 보강하게 됐다.
글래스노우의 내년 연봉은 2500만에 달한다. 다저스는 트레이드로 데려온 글래스노우와 연장 계약도 논의하고 있다.
즉시전력감들을 내준 탬파베이는 대신 유망주를 데려왔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페피엇은 통산 17경기 5승1패 평균자책점 2.76을 작성했다. 2023시즌 빅리그에 처음 발디딘 델루카는 24경기 타율 0.262,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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